「쉼플레로오Sumpleroo」 : 미누라이우스 스태프 · 삼계 차원의 민 권능 · 길이 92cm ㅡ 민의 머리 · 흑사와 백사의 합일체 · 카두케우스 지팡이

"우선 마법지팡이는 의지, 능력, 권력의 상징이다. 마법사는 마법지팡이가 만들어지고 충전된 특정 차원에서 마법지팡이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한다. 마법 실행을 위해 한 개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 여러 개씩 준비해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마법지팡이의 개수는 마법사가 무엇을 하려는지,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마법지팡이의 실제 목적은, 모든 계(영역)에서 지팡이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외부로 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ㅡ 《소환마법실천》 55페이지 中

"노련한 마법사라면 누구나, 지팡이로부터 나온 힘이 아주 먼 거리까지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기 자신과 대상물 사이에 아카샤원리를 도입하면 그 즉시 둘 사이의 시간과 공간을 확실하게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마법지팡이를 써서 원하는 대상(사람)에게 힘이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때 전달되는 에너지는 바로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전달할 때와 동일한 정도의 영향력, 강도, 효과를 갖는다. 마법지팡이를 생명에너지가 자기력으로 충전시키면, 생명에너지를 통해 성취할 수 있는 현상들을 큰 노력 없이도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 모두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이때 지팡이에 적절한 조건과 상황(생명에너지나 자기력이 매일 자동적으로 증가하게 만든 개념도 포함)을 설정해 놓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충전한 마법지팡이를 쓰면,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사용법만 알면 기적을 행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지팡이가 드러나지 않게 보호하는 것은 마법사 자신을 위한 것이다." ㅡ 《소환마법실천》 66페이지 中

위와 같이 마법적으로 지팡이란 힘을 대리합니다. 그 가운데 신의 이름로 제작한 것- 완전체로써 작업된 마법무기는 권능의 상징이죠. 그 힘의 작동은 마법사의 의지로 대표되는 일이 아닙니다. 신의 의지를 대리하는 작업입니다. 「쉼플레로오Sumpleroo」는 삼계 차원을 아우르는 민의 권능을 담았습니다. 흑사와 백사의 합일체- 영원한 카두케우스. 음과 양을 통합한 힘의 결정체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 힘은 순환의 지혜이며, 뫼비우스의 영원적 신비로 뭇 원소와 존재를 조복시키는 근원의 힘입니다. 하늘의 열두 짐승을 구속시키는 권능이자 제식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지팡이- 「쉼플레로오Sumpleroo」인 것입니다. 당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작업, 특히 백마법의 경우 이러한 스태프가 절대적입니다. QC리추얼의 아담카드몬 의식이 그러하듯 사용자는 신성을 체험하고 그 안에서 마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의 형상을 올바로 입는 것은 고난도의 작업이죠. 힘의 핵심을 잃어버린 마법사는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약속된 권능에 힘입어 마법을 완성하길 바랍니다. 「쉼플레로오Sumpleroo」는 그 이름과 같이 완전하며 가득 찬 힘입니다. 모든 제식과 마법에 앞서 민Min의 권능이 작동합니다. 그 이름 속 지혜와 권위로 우리를 지탱합니다. 신의 권위에 힘입어 시작과 동시에 완성하는 힘- 「쉼플레로오Sumpleroo」의 저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일상적인 부분에서 그 힘을 먼저 체감하십시오. 수행이나 리추얼에 앞서 지팡이를 들고 선언하는 겁니다. 먼저 지팡이를 쥐십시오. 높이 들고 선언한 후 바닥을 세 차례 내려찍는 순간 「쉼플레로오Sumpleroo」의 힘이 작동합니다. 이 작업으로 우리는 신의 형상을 입습니다. 그 형상 안에서 우리의 선언과 작업을 완수합니다. 이 마법으로 사용자는 매일 신성을 체험합니다. 생명나무를 통하는 태양적 크로스- 우리 땅과 근원적 지혜를 관통하는 뱀의 힘. 무엇이나 영원적 신비로 존속했던 토성의 신비와 권능이 우리와 함께 합니다.